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작업 및 공부를 하면서, 그 중간 과정(=삽질)에 대한 기록을 해놔야겠다는 필요성 때문에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우연히 회사 동료가 GitHub를 이용해서 무료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Jekyll이라는 툴을 쓰는 걸 보고, GitHub에 블로깅을 하는게 왠지 굉장히 쿨하게 느껴져서 이렇게 만들게 됐다. 간단히 Jekyll과 GitHub으로 블로그를 만들면 좋은 점에 대해 기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예상되는 단점은..
아마도 예상되는 단점에 대한 것은 찾아보면 다 편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일단 설치 후 써보면서 하나하나 기능을 알아가보자.
Jekyll을 설치하기 위한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다.
GitHub은 블로그를 무료로 온라인 상에 게시해 주는 호스팅 서비스의 역할을 하게된다. GitHub에서 코드를 다운로드 받은 적은 있지만 아직 내 계정은 생성 한 적이 없으므로 GitHub에 가입을 하여 계정을 만들었다. GitHub에 블로그를 위한 Repository를 새로 만든다. 이 때 Repo 이름은 <github계정명>.github.io 의 형식으로 생성한다. 반드시 이름 뒤에 .github.io를 붙이는 것을 명심하자.
로컬에서 작성한 문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기 위해서는 git을 이용한다. 윈도우에서는 Tortoise Git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많이 쓰므로, 해당 툴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한다. https://tortoisegit.org/download/
추가: Tortoise Git에는 실제 Git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Tortoise Git은 단지 Git을 위한 GUI를 제공해 줄 뿐이다. 따라서, git for windows를 https://git-for-windows.github.io/ 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Tortoise Git이 설치가 되면, GitHub에 생성한 repository를 로컬로 연결시킨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블로그 파일을 보관할 폴더에 우클릭을 하여 Git clone 항목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윈도우가 뜬다.
OK 버튼을 누르면 해당 폴더가 내 Github 계정의 repository가 로컬에 복사된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내용이 없이 비어 있을 것이다.
우분투에서 Jekyll의 설치는 다음 한 줄이면 끝난다. 다른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면 Ruby, NodeJS 등의 여러가지 dependency가 있는 걸로 나오는데.. 내 컴에는 이미 모두 설치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다음 명령에서 알아서 처리 하는지(적어도 다음 명령을 실행하는 RubyGems 라는 라이브러리는 설치되어 있는듯 하다.) 간단히 설치를 할 수 있었다.
gem install jekyll
설치 확인을 위해 다음의 명령으로 버전을 확인해 본다.
jekyll -v
출력: > Jekyll 0.11.2
윈도우 환경에서 Jekyll을 설치하는 과정은 다음의 블로그를 참고했다. http://jekyll-windows.juthilo.com/
위 링크의 블로그에서는 루비의 2.0.0 버전을 설치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최신 버전을 선호 하므로, 가장 최신 stable 버전인 Ruby 2.2.5(x64)를 다운 받아 설치 했다.
설치 패키지 URL: http://rubyinstaller.org/downloads/
Ruby DevKit은 Ruby installer와 동일한 페이지에 있다. 나는 DevKit-mingw64-64-4.7.2-20130224-1432-sfx.exe 를 다운 받아 c:\RubyDevKit\에 압축을 풀었다. 그 다음 devkit을 Ruby와 바인딩하고 설치하는 과정은 명령 프로프트를 열어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된다.
cd c:\RubyDevKit
ruby dk.rb init
ruby dk.rb install
Ruby를 설치함에 따라서 명령 프로프트에서 gem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분투와 마찬가지로 다음의 명령으로 jekyll을 설치 한다.
gem install jekyll
명령 프롬프트에서 내 계정의 GitHub repository를 다운 받은 폴더 폴더로 이동한 후 다음 명령을 입력하면 하위 폴더에 블로그를 위한 기본 템플릿 파일들이 생성된다.
jekyll new .
생성된 블로그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의 명령을 입력한 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http://127.0.0.1:4000/ 주소로 접속하면 초기 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
jekyll serve -w
소스 파일이 변경되면 자동으로 페이지를 생성하기.
윈도우에서는 이 기능을 위해 wdm이라는 툴을 추가로 설치해주면 된다.
gem install wdm
Syntax Highlighter 작성한 글에 포함된 소스코드들에 자동으로 하이라이트(=이쁘게)를 추가해주는 기능을 위해서는 Pygments라는 툴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이 툴은 Python v2.x 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윈도우용 가장 최신 버전(v2.7.12) 파이썬을 다운 받아 설치한다.
https://www.python.org/downloads/
그다음 파이썬용 라이브러리 다운 명령툴인 pip를 설치한다. 다음 경로의 get-pip.py를 로컬에 다운받고 아래의 명령을 실행한다.
https://bootstrap.pypa.io/get-pip.py
python get-pip.py
이제 Pygments를 설치할 차례다.
python -m pip install Pygments
내가 만든 블로그에서 Pygments의 기능을 적용하려면 블로그 로컬 폴더의 _config.yml을 문서 편집기에서 열고 다음의 구문을 추가해 준다.
highlighter: pygments
참고: 현재 위 구문을 넣고 빌드를 실행하면 pyments를 못 찾겠다는 에러 메시지가 뜨고 빌드가 안된다. 추후 해결책을 찾아서 업데이트 하겠다.
Jekyll로 생성한 블로그 폴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 내용을 GitHub에 올리기 위해 모든 파일과 폴더를 선택 후 우클릭하여 TortoiseGit의 항목 중 add 버튼을 클릭 한다.
그리고 모든 파일과 폴더를 선택한 후 OK 버튼을 누른다.
이제 윈도우 탐색기에서 우클릭을 하고, “Git commit -> master ..” 버튼을 누른 후, message에 “첫번째 업데이트” 등의 기록을 남기고 커밋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윈도우 탐색기에서 우클릭을 하고 TortoiseGit 메뉴에서 push를 누르면
위와 같이 GitHub 로긴 메뉴가 나타난다. 아이디와 비번을 넣으면, GitHub에 업로드가 완료된다. 이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내 GitHub 계정의 repository(https://github.com/Gabriel-Kang/gabriel-kang.github.io)로 접속해 보면 로컬에 있던 파일이 GitHub에 올라간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블로그로의 접속은 repository명으로 접근 가능하다.(https://gabriel-kang.github.io/)
로컬에서 보았던 것과 동일한 웹페이지가 이제 인터넷을 통해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제 모든 설치가 끝났고, 블로그를 꾸미고, 글을 올리기만 하면된다. 블로그 테마 변경 및 글을 올리는 내용은 다른 포스트로 올리도록 하겠다.